치료제 없는 위험한 감염병, SFTS를 피하는 법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, 예방이 최선입니다

안녕하세요. 만강이입니다.

최근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 질환은 특정 진드기(작은소참진드기)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, 국내에서의 치사율이 약 20%에 이를 만큼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.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,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야외활동을 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 

최근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,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

 

 

📌 SFTS란 어떤 질병인가요?

 

SFTS는 Bunyavirus계열의 SFTS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. 주로 진드기에 물림으로 인해 전파되며, 드물지만 감염자의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어 2차 감염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.

감염 초기에는 단순 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발열, 구토, 설사, 복통, 근육통,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고, 점차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이어져 출혈 위험이 증가하며, 심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

 

 

피를 빤 이후의 진드기 모습

 

 

💊 치료제도, 백신도 없는 현실

현재까지 SFTS에 대한 특효약이나 백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 감염이 확인되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액 공급, 해열제, 통증 조절 등 보조적인 대증요법만 가능하며, 중증 환자의 경우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이러한 이유로 SFTS는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며,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🛡 진드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

 

풀밭이나 숲, 농장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에 방문할 때는  긴팔, 긴바지, 모자, 목수건 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

 

 

1. 야외 활동 시 복장 주의

풀밭이나 숲, 농장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에 방문할 때는 긴팔, 긴바지, 모자, 목수건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. 바짓단은 양말 속으로 넣는 방식이 진드기의 침입을 막는 데 효과적이며,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면 진드기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.

2. 진드기 기피제 사용

DEET 또는 이카리딘 성분이 함유된 기피제를 피부가 노출된 부위에 꼼꼼히 바르고, 4~6시간마다 반복 도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 특히 팔, 목, 발목 주변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3.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와 세탁

야외 활동 후에는 가능한 한 바로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. 착용했던 의류는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, 건조기 고온 모드로 말리면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.

4.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

진드기를 발견했다고 억지로 떼어내는 것은 위험합니다. 진드기 머리 부분이 피부에 남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가능한 한 병원을 즉시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 부득이하게 직접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핀셋으로 진드기의 입 부분을 피부 가까이에서 잡고, 수직 방향으로 천천히 제거합니다. 이후 상처 부위는 소독약으로 깨끗이 소독해야 합니다.

5.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

야외 활동 이후 2주 이내에 고열, 오한, 구토, 설사,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SFTS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으므로, 절대 방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🏕 SFTS는 예방만이 최선입니다

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.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기에, 야외활동 전후의 예방수칙을 꼼꼼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적 사고와 생활 습관의 실천이 필수입니다.

오늘부터라도 진드기 위험이 있는 장소에 갈 때는 위의 수칙을 꼭 실천해보시기를 바랍니다. 작은 실천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됩니다.

 

 

 

 

*** 본 블로그는 뉴스 기사와 논문 그리고 AI 등의 자료에 더해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**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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